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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 증도가

현곡 이종수 2022. 7. 15. 04:32

2022.7.15

 

心源 證道歌

 

2021년부터 보라빗 摩尼珠逍遙遊 중임. 2022.7, 오금명상 중 초록과 청색, 연보라 빛 니밋따(, 고리, , , 구슬, 如意珠, 摩尼珠)無何有之鄕 逍遙遊. , , , 紫朱色遭遇중임.

 

2022.2.6., 인후 우뢰에서 배꼽 우뢰로 이동 중. 사우나 중 눈감으면 온통 니밋따(靑界). 猩猩寂寂, 오금공원 도토리나뭇잎 위에 앉아 觀世音 보고, 듣는 수행법을 수행. 오로지 눈감아 변화하는 하고, 世音을 있는 그대로 들음.

 

소리가 맑게 들림. , , , 보라색(紫朱色) 니밋따가 鮮明. 자연물(天地, 自然)과 일체됨. 또렷하게 잠 깨고, 또렷하게 몸(運動)이 경쾌하고, 또렷하게 기타 을 잡고, 구분하고(音色 명확), 또렷하게 冥想(色 區分, 듣기, 寒溫 구분 등)하고, 또렷하게 硏究(개념구분과 종합)邁進.

 

눈감고 앉으면 성성적적(猩猩寂寂 : 猩猩은 또렷하게 깨어있음을, 寂寂은 고요하고 고요함). 소리(, )가 맑게 들리고, (, )이 짬짬이 바뀌고, 인중의 숨이 차고 따스하고(), 숨소리가 없어지고, 가려움을 긁으면 너무 시원하고(, ), 복부가 미세하게 들고 나고, 배꼽을 중심으로 한 중복부가 고체같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胎息일상화.

 

우리 불교의 맹점은 진리에 대한 의미나 접근, 해석 등을 지나치게 어렵게 풀이함. 心源은 간단히 보면 인간의 고향은 丹田. 그 일대는 小腸, 精囊 등의 營養精液 供給處. 人間故鄕, 父母未生前(空處=無我處)등으로 회자됨. 見性, 成佛, 解脫, 眞如, 참나, 中道, 無心, 我空, 無我 등 등으로 알려짐.

 

몸에서 (氣運)를 생성하는 주인공은 소장에서 이루어지는 음식기운(穀氣). 이 음식기운은 입에서 씹고 위장에서 위산과 반죽되어 소화되기 쉬운 죽의 형태로 바뀌어 소장의 모세혈관에서 흡수되고 간으로 이동 후 심장으로 가서 폐의 산소를 받아들인 후 피를 타고 전신으로 돌고 돎. 동양의 기운원리는 아랫배인 소장이 중심 축임. 동양에서는 이를 단전(丹田, 음양이 만나 기운을 만드는 곳), 기해(氣海, 기운의 바다) 등으로 개념화 함. 정력, 뱃힘, 뒷힘, 허리힘 등이 모두 소장에 위치함.

 

작은창자 소장(小腸)은 위와 대장 사이에 위치한 소화 기관으로 십이지장, 공장, 회장 (해부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쓸개로부터 쓸개즙이 분비되는 등 많은 소화 작용이 일어나는 곳임. 소장은 소화운동을 하면서 영양분을 소화·흡수하는 기능을 맡음. 소장에 기운이 있는 한 삶이 지속되며 소장의 기운이 없어지면 죽음. 오랜 체험을 통해 동양에서는 호흡을 통해서 몸의 중심기운을 강하게 하는 방법을 찾음.

 

〇『心源을 밝힌 증도가의 如意珠 참된 수행의 결과인 摩尼珠라고 설함(이종수, 2022).

 

證道歌

 

摩尼珠人不識하나니(마니주를 사람들은 알지 못하나니),

如來藏裏親收得이로다(여래장 속에 몸소 거두어 얻음이로다)

六般神用空不空이요(六般=六根);(여섯 가지 신통묘용은 공하면서 공하지 않음이요)

一顆圓光色非色이로다(한 덩이 뚜렷한 빛은 색이면서 색이 아니로다)

淨五眼得五力이니(오안을 깨끗이 하여 오력을 얻음은. 五眼: 肉眼,天眼,慧眼,法眼,佛眼/ 五力: 信力,念力,精進力,定力,慧力)

唯證乃知難可測이니라(오직 증득해야 만 알 뿐 헤아려 알기가 어렵다)

鏡裏看形見不難이나(거울속의 형상 보기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나)

水中捉月爭拈得이리요(물속의 달을 붙잡는 것은 어떻게 잡을 수 있으리요(: 잡을념)

常獨行常獨步(항상 홀로 다니고 항상 홀로 걷나니)

窮釋子口稱貧이나(궁색한 스님들 입으로는 가난하다고 말하나(貧道: 沙門)

實是身貧道不貧이로다(실로 몸은 가난해도 는 가난치 않음이로다). - 이하 생략

 

마니주인불식(摩尼珠人不識) 마니주를 사람들은 알지 못하니, 여래장리친수득(如來藏裏親收得) 여래장 속에 친히 거두어 들이라. 마니(摩尼)는 여의(如意)라는 뜻으로 인도말임. 마니주(摩尼珠)는 여의주(如意珠)를 말함. 그 쓰임새가 무궁무진하여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없음. , 이 구슬은 나의 자성(自性)과 불성(佛性)을 비유해서 여의주(如意珠)라 함.

 

마음을 깨치면 일체의 모든 것이 완전무결하여 자유자재(自由自在). 그래서 여래장(如來藏) 가운데서 스스로 거두어야 함. 여래장(如來藏)은 자성(自性)과 불성(佛性), 진여(眞如)를 말함이니, 여의주(如意珠)로서 나의 본성인 자성(自性)과 불성(佛性), 진여라는 분별심이 전혀 없는 중도(中道)의 마음 즉, 여래장(如來藏)을 찾아야 함.

 

이를 찾기 위해서는, 바로 근원을 끊으려 하지 않고 마음 밖에 있는 잎을 따고 가지를 찾는 우를 범하면 안됨. 먼저 三學(戒定慧)에 의지하고, 三毒을 조복받아야 함. 그 마음은 본능적으로 불거져 나오는 업장식(業藏識). 깊이 박혀 있는 숙업(宿業)으로서 부지중에 나타남.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깨어있는 마음으로 조밀하게 살펴 丹田 念佛 自在.

 

인간의 고향 眞如自性의 마음자리(心源)를 무심無心 또는 공성空性이라 함. 마음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범부의 집착하는 마음(妄心)이 없음. 무심 자리는 생멸심生滅心, 취사심取捨心, 애증愛憎, 질투嫉妬, 분별시비分別是非가 없는 순수하고 진실된 깨달음인 보리자성菩提自性의 마음임.

 

인간의 고향은 단전임(오충허, 천선정리; 주권, 활인심방; 달마어록 ; 여동빈 참조). 丹田小腸精囊 일대로 無心으로 그 일대를 꾸준히 지켜나가면 영광(니밋따)無中生有하면서 發現(心源). 佛經, 千手經을 알듯이 능엄경의 단전(오충허, 天仙正理)正法眼藏을 알아야 함.

 

마음의 위치 및 의식은 심장을 임시 거처로 삼음(이종수, 박해봉, 2022: 194). 심장은 피()를 전신으로 보내는 기관임. 예컨대 눈()은 심장 속의 바왕가에 자극받아 안식(眼識)이 형성됨. 法句經마음은 본체가 없이 동굴속에 숨어있다고 함. 그 동굴이 심장임. 마음은 심장(심장지능)70%, (뇌지능)30%로 구조화, 기능화되어 상호 부단히 교호작용함. 그 내용은 바로 생멸하지만 기억 창고에 저장되어 업장과 煩惱의 원인이 됨.

 

〇『千手經如意珠를 지니는 자는 無障無礙한다고 함. 業障의 장애를 받는 자는 十惡懺悔하고, 懺悔眞言하고, 准提呪暗誦하라고 함.

 

준제진언(准提眞言)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옴 자례 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아금지송대준제(我今持誦大准提)내 이제 준제진언을 지녀 외웠아오니

즉발보리광대원(卽發菩提廣大願)곧 보리심의 넓고 큰 원을 일으키오니

원아정혜속원명(願我定慧速圓明)원하오니 선정과 지혜가 속히 원만히 밝아지며

원아공덕개성취(願我功德皆成就)원하오니 모든 공덕 성취되기 바라나이다

원아승복변장엄(願我勝福遍莊嚴)원하오니 수승한 복이 두루 장엄되어지이다

원공중생성불도(願共衆生成佛道)원하오니 모든 중생 불도를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